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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건강

1. 건강해지면 다른건 따라옵니다.(대사)

 

 

요즘은 많은 분들이 남녀노소 건강을 많이 챙기는 시대가 왔습니다. 또한 아직 하지 않으신다면 반듯이 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요즘 2030 세대에서 당뇨 등 대사에 관련된 질환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30 중반이 넘어가면서 통풍으로 고생을 하면서 건강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다이어트 혹은 좋은 몸매를 위해 식단관 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저는 의학전문가, 영양전문가, 운동전문가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이 블로그에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조금씩 공유하려 합니다. 어차피 저는 건강관련한 공부를 계속할 생각입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이 좋은 정보를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가장 신경 쓰고 관리해야 하는 질환은 무엇보다 대사 증후군(대사질환)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사 증후군에는 우리가 많이 들어본 질환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래는 흔히 알고 있는 질병들과 제가 느낀 대사와 관련되었다고 생각하는 질환들을 함께 나열하겠습니다.

 

대사증후군(대사질환)

  1. 혈전증 
  2. 고지혈증
  3. 동맥경화
  4. 고혈압
  5. 당뇨병
  6. 고 인슐린 혈증
  7. 비만
  8. 통풍
  9. 알츠하이머(치매)
  10. 우울증, 조현병 등
  11. 과잉행동장애(ADHD)
  12. 자폐스펙트럼 장애
  13. 기타 등등 (더욱 많이 포함하고 싶지만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사증후군보다는 많은 부분을 대사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의학전문가, 영양전문가, 운동전문가가 아닙니다.

 

 저는 연애 때부터 신혼 생활까지 무려 30KG 이 넘는 몸무게가 증가하면 주변에서 걱정하는 시선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발목 통증으로 통증의학과 한 곳 정형외과 두 곳을 가고 나서야 통풍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류마티스 내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통풍 판정을 받기 전 저는 매일을 배달음식과 술로 보냈습니다.

 

 통풍의 고통을 겪어본 사람들은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저 역시 그런 생각이 들었고 가능하다면 매일 먹는 약을 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여러분들은 통풍약을  끊는 사람을 보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통풍 판정 이후 대사에 관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그 이전부터 다이어트 관련 공부를 하고 한의원에서 다이어트 한약까지 처방받아먹고 있었습니다.

 

 다이어트와 대사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살이 찌는 것 역시 대사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겁니다. 쉽게 생각하면 대사가 안정된다면 살은 자연스럽게 빠진 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사를 망가트리는 원인이 무엇인지 그것들을 하나하나 고쳐나가다 보면 점점 좋아져 살은 금방 빠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이어트를 공부하던 중 우연히 "다이어트 과학자 최겸"이라는 유투버분의 영상을 접했고, 우리 대사를 망치는 음식에는 설탕, 밀가루, 나쁜 기름, 튀김, 술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후 류머티즘내과에서 술과 과당은 꼭 피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통풍" 역시 대사에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질병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통풍 판정을 받고 바로 2주 안에 모든 것을 끊었습니다. 설탕, 밀가루, 나쁜 기름, 튀김, 술, 액상전자담배 이렇게 모든 안 좋은 것을 끊었습니다. 저는 단계 적으로 줄여나가기에는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단칼에 끊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그렇게 지낸 진 2개월 반 정도 되었습니다. 다이어트 한약은 이번주(25.01.07)에 끝났습니다. 다이어트 시작 후 다이어트 한약이 끝나기까지 체중 변화는 20KG 정도입니다.

 

 다이어트 한약이 끝난 지 이틀뒤인 오늘(25.01.09)까지의 채중 변화는 1KG 정도입니다.

그래도 아직 정상체중으로 가려면 15KG 정도는 감량을 해야 합니다.

저는 다이어트 한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대사와 관련된 공부를 꾸준히 하였습니다.

결론은 하나입니다. 뭘 먹고 뭘 안 먹으면서 충분한 수면을 하고 있는가가 대사를 안정적로 하는 가장 좋은 길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먹지 않는 것.

  • 설탕(알룰로스 포함)
  • 밀가루
  • 나쁜 기름(포스팅 참고.)
  • 튀김
  • 커피(매일 진한 핸드드립으로 500ml 정도 섭취했었습니다.)

현제 먹는 것.

  •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 사골국물(비비고)
  • 미역, 다시마
  • 좋은 기름(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기버터, 생들기름)
  • 소금(히말라야핑크솔트, 말돈), 후추(베트남 통후추)
  • 간장(성분표확인 안 좋은 것 안 들어간 거)
  • 핫소스
  • 아보카도 마요네즈
  • 달걀(난각번호 2번)
  • 야채(찜으로 먹는 - 모든 버섯, 트레이더스 냉동 야채믹스, 코스트코 냉동야채믹스, 날것으로 먹는 - 깻잎, 상추, 기타 쌈채소.)
  • 견과류(모든 것을 먹으려고 하지만 반응을 봐가면서 조금씩 섭취 중입니다.)
  • 현미밥(불리거나, 한번 끓여서 지은 밥) 일주일이 1~2번

 저는 이번 다이어트를 하면서 한 번도 배고픔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

 

 먹는 양을 줄이지 않았습니다. 먹는 양을 줄이면 나중에 목표 체중이나 목표 BMI(체질량지수)에 도달했을 때 기초대사량이 많이 떨어져서 남들보다 적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저렇게 먹어도 살이 빠질까 싶을 정도로 먹었습니다.

굶어서 빼는 것은 절대 좋지 않습니다. 저 역시 이번 다이어트가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20KG 이상의 감량 역시 처음이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다이어트는 둘 중 하나라고 그만한다면 분명히 요요가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이제 저는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닙니다. 사실 통풍 판정 이후 다이어트가 목적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대사만 정상으로 돌아온다면 살은 저절로 빠집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하나씩 아니면 저처럼 한 번에 칼 같이 안 좋은 것들은 끊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건강보다 값진 것은 없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공부를 하고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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